[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소지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6시… 운동장>의 특별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돼 화제다.
유승호-박신혜 주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소지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뮤직비디오 풀 버전이 18일 밤 9시 Mnet을 통해 최초 공개된 이후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풀 버전 뮤비는 14분 가량으로 구성된 하나의 뮤직 드라마로, 미니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스토리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뮤비는 당초 기획 단계에서 해외 팬들을 위한 제작을 목표로 했으나, 국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팬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 지난 1월 발매된 <6시…운동장> 앨범에 수록된 ‘소풍(feat. 윤하)’, ‘지우개(feat. Mellow)’, ‘눈금자(feat. 테이커스)’, ‘6시…운동장’ 총 네 곡 모두를 감상할 수 있는 뮤비다.
풀 버전 뮤직비디오에는 리틀 소지섭이라 불리는 유승호 및 대세녀가 된 박신혜가 출연해 소지섭과 열연을 했다. 마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완성된 뮤비는 공개 이후 단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개별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되지 않은 장면들이 더해져 하나의 이야기로서 높은 완성도와 영상미를 자랑한다. 평소 흑인음악 및 랩 음악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소지섭. 지난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6시…운동장>은 특별히 Mnet의 2013년 연간 프로젝트인 ‘콜라보원’의 첫 주자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6시…운동장>은 전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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