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시청자의 많은 기대 속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TEN 2’)가 강렬한 영상미와 새 시즌에 대한 단서가 될 만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OCN 공식 홈페이지에는 <TEN 2>의 메인 포스터와 주인공 4인방 각자의 매력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메인 포스터에는 네 주인공이 분주한 살인사건 현장 속 TEN 팀원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가운데, 네 인물의 위치와 표정이 달라 묘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팀원들은 시선을 피해 한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고, 여지훈(주상욱 분)은 분노에 휩싸인 백도식(김상호 분)을 등지고 있으며, 슬픈 눈빛의 남예리(조안 분), 찡그린 얼굴로 앉아 있는 박민호(최우식)의 모습은 궁금증을 준다.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회색 바탕에 노란 글씨가 매우 강렬한 모습을 띠고 있다. 주상욱은 트렌치코트로 냉철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의 괴물팀장 여지훈으로 완벽 변신해 있고, 김상호는 흰 셔츠에 권총 멜빵을 한 모습을 보여준다. 조안은 차분한 화이트 셔츠 차림으로 프로파일러 남예리의 걱정 어린 표정을 섬세하고 살렸으며, 검정색 레더재킷 차림의 최우식은 여유 있는 미소로 전작에 비해 한층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OCN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박수진 부장은 “<TEN>만의 웰메이드 수사물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꼬박 하루를 투자하며 공을 들인 만큼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대로 주요 등장인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가느냐가 <TEN 2>의 가장 핵심적인 재미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TEN 2>는 이후에도 시청자들과의 극적인 만남을 위해 예고편을 준비 공개하기로 했다. 웰메이드 수사물의 끝판왕답게 영상미와 치밀한 구성으로 돌아올 <TEN 2>는 오는 4월 14일(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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