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스타트렉: 더 비기닝>(2009)을 잇는 속편의 제목이 결정됐다. 결정된 제목은 <스타트렉 다크니스>. 올 여름 스타트렉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할리우드 스타감독 J.J. 에이브럼스 감독 최초의 아이맥스 3D 영화로, <스타트렉: 더 비기닝>보다 훨씬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영화 팬들도 기대하고 있던 소식.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등 1편의 주역과 함께 영국드라마 <셜록>을 통해 잘 알려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강력한 악역 캐릭터로 합류해 더 큰 기대를 주고 있다.
이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악역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존 해리슨’ 역을 밭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차분하지만 압도적인 내레이션이 돋보인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숨막히는 비주얼은 단 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세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그건 착각이야”라는 존 해리슨의 대사 이후 펼쳐지는 거대한 폭파씬과 혼란이 시작되는 장면은 단번에 그의 강력한 위력을 느끼게 해 긴장감을 준다.
존 해리슨은 최정예 대원에서 모두를 위협하는 존재로 변한 인물로 갈등을 고조시키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와 맞서는 커크 선장과 대원들의 활약이 그려진 예고영상은, 전편보다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대결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암흑의 시간, 그의 분노가 시작되고 인류의 미래가 무너진다”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더불어 나타난 인류 최대 위기의 모습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을 준다. 그리고 그 안에서 모두에게 더욱 강력한 위협을 가하는 존 해리슨과 이를 막으려는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숨막히는 대결 모습은 흥분하게 한다.
<미션 임파서블3>, 드라마 <로스트>를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제조기로 통하는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신작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 스타트렉 다크니스 예고영상 참조 URL - http://magazine.movie.daum.net/w/magazine/watch/detail.daum?thecutId=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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