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김영삼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승용차, 그린카, 콘셉트카 3개 부문에 대해 ‘2013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Best Car)’를 선정, 발표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르노삼성의 ‘QM3’가 선정됐으며, 그린카 부문에는 BMW ‘i8’이, 콘셉트카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HND-9’이 각각 선정됐다.
3월 28일(목) 프레스데이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모터쇼를 방문한 신문, 방송, 온라인 매체 및 자동차 관련 전문지와 월간지 등 내외신 취재기자 225명이 이번 투표에 참여하여 선정된 결과다.
‘QM3’는 르노의 디자인 수장인 로렌 반덴애커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스포티함과 역동성이 잘 표현된 걸작으로 평가 받았다. BMW의 ‘i8’은 전기 모터와 고성능 3기능 내연 엔진이 결합하여 354마력의 출력과 무려 37km/l의 연비(유럽기준)을 동시에 실현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또한, 라이프 드라이브 아케텍처는 차량의 스포티한 특성을 높이고, 성능과 민첩성을 발휘하도록 세밀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HND-9’은 현대자동차가 2013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후륜구동 고성능 스포츠 콘셉트카다. ‘롱 후드, 롱 휠베이스’를 적용했으며, 현대차 특유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 외부 렌즈가 없는 독특한 형태의 램프 등을 적용. 고성능 스포츠 쿠페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2013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 시상식은 4월 3일 오후 5시 20분부터 열렸으며, 선정된 차량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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