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5>가 오는 6월 28일(금)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한민국 방송가와 가요계의 혁명을 불러일으킨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는 오는 28일 제주 예선을 시작으로 장장 2개월에 걸친 국내외 지역 예선에 본격 돌입한다.
5년째를 맞이한 <슈퍼스타K5>는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최강의 오디션으로 불리기 위해 연출부터 갈아 엎어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이번 시즌은 이선영 PD가 이끌게 되며,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리얼리티를 강조해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다운 위용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런 마음은 <슈퍼스타K>가 내걸고 있는 키워드가 대변해주고 있다.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키워드에는 ‘찾아가는 오디션’, ‘생방송 국민 참여’, ‘슈퍼스타K의 전매특허인 리얼강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첫째, ‘찾아가는 오디션’은 기존의 지역과 해외 예선은 물론 찾아가지 못했던 다양한 지역과 특정 장소에 방문하는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게릴라성으로 찾아가는 오디션으로는 홍대입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등을 방문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유스트림 생방송 심사로 업그레이드된 UCC지원, 노래방 지원, 9일(화) 오픈한 카카오톡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 인재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둘째, ‘생방송 국민 참여’는 기존에도 있던 방식이지만, 올해는 좀 더 제도를 보완해 새로운 방식을 첨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 의견을 더욱 적극 반영해 슈퍼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는 것.
셋째, ‘슈스케 전매특허 리얼리티 강조’는 ‘슈스케’의 이미지를 강력하게 해준 초반의 리얼한 참가자의 사연을 토대로 한 감동과 희망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선영 PD는 “슈퍼스타K5는 오디션 본연의 취지로 회귀하여 대한민국 모두가 기적을 다시 한 번 노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슈퍼스타K5>는 지난 3월 7일부터 지원접수를 시작해 4월부터 7월까지 2/3차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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