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M> |
[FM투데이 오승억 기자]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TEN 2’)가 오는 4월 14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극장시사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1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EN 2(이승영 연출, 이재곤 극본, 제작 MBC C&I)>는 지난 10일 100여명의 일반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를 열었다.
<TEN 2>의 1~2화를 합친 150분 가량의 첫 번째 에피소드 ‘UNDER-STAND’를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며 몰입도 높은 영상미와 재미를 선보였다. 시사를 마친 관객의 평은 “영화를 능가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 영상미가 좋았다”,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드라마”, “시즌1 열린 결말의 아쉬움을 확실한 스토리 전개로 시원하게 풀어줬다”고 호평했다.
이날 출구 조사 결과 <TEN 2> 1~2화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5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시사에는 <TEN 2>를 연출한 이승영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인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가졌으며, 관객과 함께 150분 가량의 영상을 관람했다.
극중 직관수사의 달인 백도식 역으로 열연한 김상호는 “내 연기지만 백도식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TEN 2> 주인공들의 매력은 범죄수사물 중에서 단연 최고”라며 자신의 배역에 만족해 했다. 프로파일러 남예리 역의 조안도 “현장 촬영이 많이 힘들었지만 재미와 의미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완성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TEN 2>를 담당하는 김동현 PD는 “관객들 다수가 사라진 ‘괴물’ 여지훈 반장에 얽힌 미스터리와 얽히고설킨 단서를 조합한 ‘독사’ 백도식의 직관수사를 재미포인트로 꼽았다. 시사를 통해 공개된 ‘UNDER-STAND’ 에피소드의 150분 분량 중에서 전반부 70분이 1화, 후반부 80분이 2화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지훈의 잠적과 F를 쫓는 TEN 팀의 끈질긴 추격이 숨막히게 그려지는 1화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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