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여주 세종대왕릉 안내도> |
[FM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봄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릉을 찾는 관람객에게 산림지역 내 활짝 핀 진달래 동산을 즐길 수 있게 18일부터 30일까지 특별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되는 세종대왕릉 소나무 숲(85,000m²)에는 우리 민족 정서에 깊이 자리한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왕릉을 찾는 관람객들이 관람 동선을 따라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정취를 느낄 좋은 기회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는 조선4대 임금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를 합장하여 모신 영릉과 조선 제17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를 위아래로 모신 영릉이 자리하고 있다.
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숲길 산책로 조성 등 관람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관람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종대왕릉이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국민에게 자긍심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개방 행사로 여주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여행객들에게 좋은 봄맞이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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