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Mnet <보이스코리아 2>가 생방송 진출을 위한 마지막 ‘KO라운드’로 돌입한다.
매주 최고의 공연을 보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디션 끝판왕 <엠넷 보이스코리아2>가 오는 19일 금요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K.O.(Knock out)라운드를 처음 선보인다.
KO라운드는 시즌2에 새롭게 추가된 라운드로 배틀라운드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생방송 진출 티켓을 두고 벌이는 3번째 예선 과정이다. 시즌1에서는 배틀라운드 이후 바로 생방송 진출을 했지만, 시즌2에서는 KO라운드를 통과해야만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는 상향 평준화된 참가자들의 높은 실력을 좀 더 꼼꼼히 보기 위해 만든 제도로 기본 룰은 배틀 라운드와 비슷하다. 코치가 지정한 상대와 노래 경쟁을 펼치는 제도다. 단, 배틀라운드 때는 미리 상대를 지정 받아 함께 연습을 했다면, KO라운드에서는 코치가 참가자들에게 무대 오르기 바로 직전 대결 상대를 통보한다.
그만큼 참가자들은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또한 배틀라운드가 하나의 노래를 두 명 이상이 불렀다면 KO라운드는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한 곡을 선택해 각자의 무대를 꾸민다. 생방송 진출 티켓은 한 팀당 3장이며 KO라운드를 통해 총 12명이 가려진다.
엠넷 보이스코리아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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