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남정남 기자] 대한민국 카이스트생이 만든 독창적 아이디어의 알람 앱이 출시 2주만에 25개국 앱스토어 전체 1위를 하는 놀라움을 줬다.
‘Sleep If U Can’이라는 명칭의 앱은 알람이 울릴 때 미리 설정해 둔 장소에 가서 사진을 찍어야만 알람을 끌 수 있는 기발한 앱이다.
사용자가 화장실이나 현관 등 특정 장소의 사진을 등록해 놓고, 알람이 울리면 해당 장소로 가 사진을 찍어야만 알람이 해제되는 재미있는 기능을 두고 있다. 때문에 Cnet은 이 앱을 ‘악마의 앱’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World’s most annoying alarm’이라는 제목의 앱 소개 영상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3주만에 25개국 앱스토어 카테고리 전체 1위를 하는 이변을 낳았다.
이 앱을 만든 신재명 씨는 카이스트 전산학과 석사과정에 있으며, 차츰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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