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27일, 올림푸스한국(대표 타케우치 야스오, www.olympus.co.kr)은 아웃도어 카메라 ‘TG-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G-1은 수중 12m 방수 및 2m 높이에서의 충격 방지 기능을 갖췄다. 영하 1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정상 작동하며 100Kg의 하중에도 부숴지지 않는 견고함을 갖추어 야외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전자식 나침반까지 갖췄다. 어안이나 망원 사용을 위해 컨버전 렌즈를 착탈 시킬 수 있어 다양한 영상 촬영에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TG-1은 조리개값 2.0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야간 촬영이나 흐린 날씨에도 노이즈나 흔들림 없는 선명한 이미지의 촬영을 할 수 있다. iHS기술이 탑재되어 고화질을 제공한다. 초점거리는 25mm~100mm(35mm 환산 기준)까지 지원하며, 광학 4배 줌을 지원해 풍광 사진을 담기에 적합하다. 슈퍼 매크로 모드를 이용하면 1cm 거리의 접사 촬영도 가능하다. 초당 5매의 연속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그밖에 색채 보정 기능과 자동 셔터 기능을 내장했고, 수중 환경을 자동 인식하는 면과 LED조명 등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3D촬영까지도 가능한 제품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구매에 다양성을 준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아웃도어 카메라의 수요도 늘 것으로 보인다.
TG-1은 7월 9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46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