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국내 최대 야외 강연 페스티벌인 ‘청춘 페스티벌’에 무한도전 정준하가 연사로 참여한다.
최근 준하 2세를 보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준하는,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청춘의 모습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을 청춘들에게 고한다. 과연 그가 가지고 나오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정준하는 <무한도전>에서 하찮은 박명수에게 4수 했다고 많이 놀림을 받는다. 이에 “못 믿으시겠지만 공부 밖에 몰랐어요. 남들은 4수해서 고생하고, 왜 연예계에 들어왔냐며 갸우뚱해 하지만 4수까지 하고도 고졸인 게 창피하진 않아요”라며 소신을 밝혔다.
결혼 후 너무 행복해 보인다는 인터뷰 질문에 “저도 제가 언젠간 결혼을 할거라고 생각했어요… 결혼을 하니 여유도 생기고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지금의 청춘들은 디지털화되는 것이 현실이다. 직업에 대해 검색하면 정보들이 많이 나오고, 그걸 보고 도전도 하기 전에 접고 안정적인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미리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정준하는 “힘들어 하는 청춘들에게 시를 한 편 써줘야겠다”며 무한도전 방배동 로라 언니의 자작시를 ‘청춘 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청춘 페스티벌’에서 정형돈의 개념 강연, 김태호 PD의 에티켓 강연에 이어 올해 청춘 페스티벌의 정준하표 돌직구 강연 또한 기대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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