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영화 이상의 재미로 호평 받고 있는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2>가 극장에서 개봉한다면 5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이 설문은 <TEN2>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설문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8일까지 10일 동안 2,035명의 시청자가 응답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 19%가 1천만 돌파를, 15%가 700만 돌파를, 37%는 500만 돌파를 예상했다. 전체 응답자 중 71%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500만 이상 돌파를 예상한 것.
응답자들은 대체적으로 이 드라마가 매회 짜임새 있는 구성과 정제된 영상미를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설문결과에 대해 <TEN2>를 담당하고 있는 CJ E&M의 박호식 책임 프로듀서는 “시즌1부터 <TEN>을 극장에서 봐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격려가 많았는데, 이번 설문을 통해 <TEN2>에 대한 커다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 것 같다. 기대치가 높은 작품인 만큼 대본 작업에서부터 촬영까지 최고의 퀄리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5일(일) 밤 11시에 방송될 <TEN2> 4화에서는 정선 카지노 인근 전원주택에서 일가족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TEN팀이 파견되어, 용의 선상에 오른 도박 중독자 강씨를 조사하는 모습이 담긴다. 조사하던 TEN팀은 살해현장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역시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백도식과 1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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