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정치부기자 안희선 역으로 맹활약 중인 배우 한채아가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주고 있다.
9일 방송된 ‘내연모’ 11회에서 안희선은 산행 중 김수영(신하균 분) 의원이 없어지자 찾아 나서게 된다. 갑자기 내린 비에 당황한 안희선은 대피소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우연히 김수영과 노민영(이민정 분)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평소 김수영을 연모해온 안희선은 충격을 받고, 자신을 속인 김수영에게 “나는 선배.. 지금까지 돌지 않으려고 온 힘 다했거든. 근데 만약 누가 날 속였다. 그럼… 돌아 버릴 거야! 보통 도는 게 아니라 온 힘 다해서 완전히 돌아 버릴 거야!”라고 말해 어떤 모습으로 캐릭터가 변신할지 시청자는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제 막 사랑의 로맨스를 달콤하게 그려가기 시작한 신하균과 이민정.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한채아의 캐릭터 변신에 예기치 않은 갈등이 예상되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그려지며, ‘내연모’ 비밀병기 한채아의 활약도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fmtoday.co.kr / fmtoday.k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