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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유명 사진작가 오중석이 남자들을 위한 강의쇼 XTM <남자의 기술>에 출연해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비법’을 공개한다.
스타작가 오중석은 <남자의 기술> 녹화 현장에서 “내가 음식 사진을 SNS에 올리면 어떤 사람들은 만화가 강풀보다 사진을 못 찍는다고 한다”며 “이것은 장비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음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의 차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고 입을 열며 장비보다는 마음이 중요함을 전했다고.
즉, 좋은 사진이 반드시 좋은 장비에서 나온다는 것은 편견이라는 이야기를 전한 것.
이어서 오중석은 자신이 알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200% 활용법을 전했다. 오중석은 “역광의 경우 지나치게 밝다고 카메라가 인식을 하는 상태”라면서 “손가락만으로 빛의 노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비장의 팁을 전수한다.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는 소품으로 ‘자동 뽀샤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도 공개한다.
또한, 그는 “한 컷 한 컷 찍을 때마다 사진이 잘 나왔는지 살펴보지 말고, 가능하면 한 순간에 많이 찍어보면 뜻밖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사진은 장비로 찍는 게 아니라 사람이 찍는 것이다. 결국 얼마나 정성스럽게 사물을 바라보며 찍느냐가 사진의 질을 좌우하는 것”이라며 강의을 맺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금일(16일) 밤 11시 XTM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방송에는 오중석 외 패션디자이너 고태용도 출연해 ‘젠틀맨이 될 수 있는 패션 테크닉’을,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이 출연해 ‘B급 문화 예찬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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