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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결말로 여운을 남긴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이 시청자의 궁금증에 해갈을 줄 방송을 준비했다.
오는 20일과 2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나인스페셜’ 방송은,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나인 앓이’를 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방송을 편성한 것.
<나인>은 이진욱(박선우 역)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를 바꾸자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며 예기치 못한 반전이 발생해, ‘반전 드라마’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진욱이 시간여행을 시작하면서 연인이었던 조윤희(주민영 역)가 조카가 되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이진욱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고, 마지막 향 사용이 끝나자 이진욱이 과거에 갇히는 등 마지막까지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박형식이 성장해 이진욱이 되면서 다시 네팔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이야기가 마무리 돼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하게 했다.
<나인>의 마지막을 지켜 본 시청자들의 풀리지 않는 궁금증은 20일 21일 양일간 방송되는 스페셜 방송에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조윤희의 내레이션과 함께 <나인>의 모든 것을 담은 ‘나인스페셜’이 방송된다. 스페셜 방송에는 극 중 이진욱이 시간여행을 할 때마다 벌어지는 반전 스토리를 향의 사용 순서대로 한눈에 정리해 감동을 다시 한 번 전달할 예정.
출연진들의 솔직한 인터뷰와 함께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숱한 추측을 낳게 했던 엔딩 장면에 대한 송재정 작가의 인터뷰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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