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김갑수표 ‘퀴즈쇼 밀리어네어’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등장했던 퀴즈쇼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지상최대의 퀴즈쇼이자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에 등장했던 퀴즈쇼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누가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가?)’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퀴즈쇼 밀리어네어>가 tvN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가는 것.
오는 26일과 6월 2일(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되는 <퀴즈쇼 밀리어네어>는 60분물로 2회 편성됐다.
영국에서 첫 방송된 이후 84개국 이상으로 판매된 원작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는, 세계 117개국의 안방에서 다양한 버전이 방영되어 왔다.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주 무대였던 이 프로그램은 현재도 60여 개국에서 방송되고 있을 만큼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퀴즈쇼 밀리어네어>의 MC로는 배우 김갑수가 낙점됐으며, 오리지널 버전의 냉정하고 차가운 느낌보다는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방송의 예선과 본선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6급 해군 군무원, 스타 통역사, 억대연봉 영업의 신, 30대 직장인 대표, 독서퀸 여대생, 택시기사 등 다양한 층의 출연자들이 도전해 상금 5억을 향한 경쟁을 벌였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주인공이 한국에서도 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퀴즈쇼 밀리어네어>는 오는 26일과 6월 2일 오전 11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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