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미드팬 사이에 ‘액션 서사극의 진수’라 불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인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이 OC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지난 7일(금) 첫 방송을 시작한 <스파르타쿠스>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총 10부작 60분물로 매주 시청할 수 있다.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노예들의 반란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초특급 액션물이다. 사랑하는 부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검투사가 된 스파르타쿠스와 그 일행이 펼치는 복수와 욕망의 대서사시를 담았다.
무게감 있는 스토리와 야성미 넘치는 액션으로 국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2010년 첫 시즌 방영 당시 순간최고시청률 5.8%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지난 3년 간 꾸준한 인기를 과시한 드라마다.
시즌2에서는 새로운 스파르타쿠스 역으로 낙점된 ‘리암 매킨타이어’가 시즌1의 스파르타쿠스로 열연했던 故앤디 위필드의 공백을 잘 메웠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마지막 시즌인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에서는 로마군을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가던 스파르타쿠스의 저항군이 노예, 빈농들과 힘을 합쳐 로마대군과 맞서는 최후의 전투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미국 Stars 채널에서 올해 1월 방송된 최신작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이블데드>의 제작자 ‘로버트 테이퍼트’가 참여했다.
이번 시즌은 실제를 능가하는 전투장면이 압권이 될 것이며, 거침없는 전투장면이 사실감 있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역대 가장 강력한 볼거리를 선보일 <스파르타쿠스 3: 최후의 전쟁>은 지난 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밤 12시에 OC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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