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8월 1일 개봉 확정
  •  

    [FM투데이 오승억 기자]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는 한국 대표감독인 봉준호의 <설국열차>가 8월 1일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4월 캐릭터 포스트 공개 후, 네이버 영화 서비스 사상 최고인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예고편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남다른 면을 보였다. 또한, 포스터와 스틸이 공개될 때마다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매 순간 한국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설국열차>가 드디어 세계 최초 개봉일을 확정한 것.

     

    <설국열차>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격 프로젝트인 만큼 최초 개봉 시기와 개봉 국가가 초미의 관심거리였다. <설국열차>는 한국에서 최초 개봉을 시작하며 북미, 프랑스, 일본,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어 드라마와 K-POP의 열풍을 잇는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분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 북미, 프랑스, 영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 배급이 확정되며 기록을 세운 <설국열차>는 크리스에반스, 송강호, 틸타 스윈튼, 존 허트,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에드 해리스, 고아성, 앨리슨 필 등 한국 영화임을 믿을 수 없는 대표적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주고 있다.

     

    이들은 봉준호 감독만 보고 합류를 결정할 만큼 적극적이어서 그들이 보여주는 이야기가 벌써 흥미를 끌고 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이 시작되는 이야기로, 2013년 8월 1일 한국관객들에게 찾아온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fmtoday.co.kr / fmtoday.ko@gmail.com]

  • 글쓴날 : [13-06-13 16:21]
    • 온라인 뉴스팀 기자[news@fmtoday.co.kr]
    • 다른기사보기 온라인 뉴스팀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