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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고 있는 리얼리티 쇼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에 ‘옥신각신’ 커플이 탄생해 화제다.
<더 지니어스>에 출연 중인 인피니트 성규와 미모의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그 주인공. 성규와 박은지는 틈만 나면 서로 아웅다웅하면서도 질기게 얽히는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성규와 박은지의 악연은 지난 <더 지니어스> 5회 ‘사기 경마’ 게임에서 촉발됐으며, ‘사기 경마’는 출연자마다 주어진 각기 다른 정보를 취합하여 정답을 찾는 게임. 성규는 추가 가넷을 지불하면서까지 정보를 사는 공을 들였지만, 결국 박은지의 거짓 정보에 의해 계산이 틀어져 우승을 손에서 놓친 바 있다.
또한 ‘오픈 패스’ 게임에서도 준비한 전력이 또다시 박은지의 눈썰미에 들키고 말아 공개를 하며 악연을 이어 나간 것. 이에 성규는 “은지 누나 별자리가 양자리인가? 난 양자리랑 안 맞아”하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성규와 박은지의 질긴 인연은 14일(금) 밤 11시 30분에 방송되는 8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규는 프로그램 초반에 대놓고 “오늘은 박은지 누나랑만 안 마주치게 해 주세요”라며 빌었지만 결국 추첨을 통해 박은지와 같은 편이 되는 질긴 인연을 이어간다는 후문. 이에 성규는 “은지 누나랑 정말 안 맞는 것 같다. 아마 궁합을 본다면 원수지간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고!
옥신각신 커플 박은지-성규 커플 외에도 김경란, 차유람, 홍진호, 이상민이 남은 가운데 <더 지니어스> 8회의 우승자는 누가 될 지, 8회 탈락자로 이름을 올리는 사람은 누가 될 지 14일(금) 밤 11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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