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오는 20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댄싱9>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의 중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초로 예선을 치른다.
이를 위해 댄싱9 제작진과 참가자는 물론 소녀시대, 신화 등 9명의 댄싱9 마스터도 지난주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발했다.
LA에서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우승팀과 한 명의 MVP를 뽑는 총 9번의 과정 중에서 생방송 무대에 오를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예선으로 해외 평가전 단계다. 댄싱9 지원자들은 이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앞서 1차 지원하기, 2차 공개테스트, 3차 드래프트, 4차 전지훈련 과정을 거쳤다.
이번 해와 평가전을 통과한 이들은 생방송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김용범 CP는 “해외 평가전을 예선 과정에 포함시킨 궁극적인 이유는, 댄싱9 참가자들에게 넓은 무대에서 세계적인 댄서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다 더 꿈을 꾸게 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청자들에게도 이미 대한민국 춤꾼들의 실력이 세계적인 댄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이미 갖추고 있고, 이런 실력이 밑바탕이 됐기 때문에 지금의 세계적인 K-POP 열풍을 가져올 수 있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유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댄싱9 K-POP 댄스 마스터 자격으로 해외 평가전에 참여하기 위해 LA로 출국한 소녀시대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댄싱9 공식 페이스북은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했음을 알리며 올린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댄싱9>은 오는 7월 20일 토요일 밤 11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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