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 <설국열차>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가 금일인 7월 4일 저녁 9시 한국영화 최초로 글로벌 생중계를 한다.
지난 1월 1일 0시. 탑승객 모집 이벤트 당시 하루 만에 총 2만 3천여 명이 신청하고 캐릭터 포스터 공개 후 네이버 영화 서비스 사상 최고인 3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설국열차>가 누리꾼의 폭발적 관심에 따라 생중계 서비스를 하는 것.
7월 4일(목) 저녁 9시 ‘네이버 영화 프리미어’를 통해 사상 최초로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한국 관객뿐만 아니라 <설국열차>를 기다려 온 전세계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는 첫 공식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영화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갖겠다는 계획.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진행을 맡아 진행되는 라이브 쇼케이스는 봉준호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고아성이 영화를 직접 소개하며, 영화의 제작 비하인드도 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설국열차>의 캐릭터 영상과 제작기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고, 누리꾼들의 생생한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강렬한 드라마와 숨가쁜 액션에 담은 영화 <설국열차>는 8월 1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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