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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는 울산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에 위탁하여 조사한 우수 프로그램에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6월의 우수 오락프로그램으로 뽑았다.
올해 첫 방송모니터링은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방영된 공중파 3사 방송사의 총 39개 오락프로그램을 대상으로 82회(중복제외)에 걸쳐 실시했다.
총 15명이 활동하고 있는 ‘양성평등 모니터단’에서는 오락프로그램 중 MBC <아빠, 어디가>를 ‘6월의 우수 오락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다.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생활하면서 육아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가사와 육아가 여성만의 영역이 아닌 가족의 역할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어 모니터단에서 의견이 일치하여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KBS2 <안녕하세요>, <맘마미아> 프로그램의 경우, 여성출연자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역할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SBS <자기야> 역시 남성들이 아내 없이 장인, 장모와 함께 처가살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위도 장인, 장모를 부양할 의무가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결과는 여성가족정책센터에서 실시된 모니터링이기에 여성의 일반적인 바람만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의견도 일부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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