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남정남 기자] 소니가 와이파이를 통해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IT 기기와 편리하게 공유하고, 배터리 충전 기능까지 지원하는 휴대용 무선 공유 리더기 겸 충전기 ‘WG-C10’을 출시한다.
‘WG-C10’은 SD 메모리 카드와 USB 메모리에 담긴 사진과 영상, 문서 등 각종 파일을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전송하고, 전송 받을 수 있는 신개념 백업용 리더기다.
‘WG-C10’은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메모리 카드 슬롯이 없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라도 무선으로 데이터를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이를 이용해 바로 SNS에 업로드 할 수 있다.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PWS Manager를 다운로드 하여 사용하면 된다.
‘WG-C10’은 IT 기기 간 와이파이 동시 접속이 한 번에 8대까지 가능해 여러 사람과 이미지, 영상, 문서 등 다양한 데이터를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
2210mAh 용량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모바일 기기의 충전이 가능해 야외에서도 메모리와 배터리 걱정 없게 됐다. 내장배터리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해 충전 가능하며, PC에 연결 시 유선 리더기로서 메모리 카드와 USB 메모리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WG-C10’은 135g의 초경량 무게에 휴대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실버 톤의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합금 소재와 화이트 컬러의 강화 플라스틱 바디 케이스를 채택했다.
휴대용 무선 공유 리더기 겸 충전기 WG-C10은 오는 8월 31일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13만 9천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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