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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대작 영화가 관심 받고 있는 사이 틈새에서 관심 받고 있는 영화 하나가 있다.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황당한 진실과 충격으로 제28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영화 <컴플라이언스>가 바로 그 틈새에서 관심 받는 영화.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인 <컴플라이언스>는 지난 25일 기준, 네이버 개봉 예정 영화 일간 검색어 7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받았다.
<컴플라이언스>는 지난 2004년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실제로 벌어진 충격적인 ‘보이스강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개봉 확정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의해 미성년자 비정규직 직원이 성폭행에 이르게 된 충격적이고 황당한 사건을 토대로 한 점도 놀랍다.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 등 대작 영화 속에서 <컴플라이언스>가 10위권 안에 검색어를 올린 것은 작은 성과인 것.
미국의 떠오르는 신예 크레이그 조벨 감독이 만든 <컴플라이언스>는 눈에 띄는 스타나 거대한 예산이 투입된 영화는 아니지만 실화라는 것이 관객의 궁금증을 주고 있다. 특히 인물들간의 정교한 심리묘사와 사실감 넘치는 연기가 백미로 꼽히며 영화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19세의 미성년자 베키를 연기한 ‘드리마 월커’의 앞치마로 나신을 가린 강렬한 포스터도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는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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