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봉준호 감독과 윤태호 작가가 만나 탄생한 <설국열차> 프리퀄 웹툰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이 금일(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직장인에게 폭발적으로 인기를 끈 <미생>의 작가인 윤태호 작가는 <미생> 연재를 종료하며, 이어 <설국열차> 프리퀄 웹툰을 선보이게 됐다.
<설국열차> 프리퀄 웹툰은 영화와 만화가 상호 교감하며 영감을 주고, 만화는 영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 더욱 흥미롭게 한다. 특히 각자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두 사람이어서 관심은 더하다.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화에 걸쳐 진행될 프리퀄 웹툰 윤태호의 <설국열차>는 17년째 궤도를 도는 열차의 탄생과 인류 마지막,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일 예정으로 각 화 별로 ‘사회를 이루다’, ‘기차를 점령하다’, ‘살아남아라!’ 등의 부제로 영화 속 스토리의 배경을 윤태호 작가 특유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생생하고 힘 있는 그림체로 전달할 예정이다.
영화와 만화가 동시에 관객과 만나는 많지 않은 경험을 선사할 <설국열차>. 각자의 영역에서 최정상 평가를 받고 있는 감독과 작가의 빛나는 재능의 만남이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기대하게 한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다. 개봉 첫날 40만을 넘는 관객이 몰려들어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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