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샘 해밍턴과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 미수다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tvN <섬마을 쌤>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첫 도전한다.
오는 9월 중 첫 방송되는 tvN의 새 리얼리티 예능 <섬마을 쌤>에 이들이 출연을 확정한 것. 28일 tvN 측은 <섬마을 쌤>에 브래드를 포함해 샘 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 총 4명의 외국인 연예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tvN <섬마을 쌤>은 각각 미국, 호주, 파라과이, 가나에서 온 브래드, 샘 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가 섬마을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방과후 원어민 교사가 돼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섬마을 생활에 적응해 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4박 5일 동안 각자 섬마을 가정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마을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어능력시험 1급에 이어 2급에도 합격한 브래드를 비롯해 아비가일 샘 오취리의 활약도 기대해 볼 만하다. 아비가일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예쁜 외모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샘 오취리는 개그콘서트 ‘맛있는 한국어’ 코너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출연자다.
tvN 섬마을 적응 리얼리티 <섬마을 쌤>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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