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남정남 기자] 넷마블의 <몬스터 길들이기>가 모바일 RPG의 대중화 시대를 활짝 열었다.
넷마블은 캐주얼 액션 RPG <몬스터 길들이기>가 모바일 RPG 장르 최초로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에 오르며 국민게임 반열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207종의 몬스터 수집, 캐릭터 성장, 아이템 착용 등 다양한 RPG 요소를 쉬운 조작과 자동플레이 지원 등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게임이다.
지난 13일 첫 선을 보인 <몬스터 길들이기>는 출시 일주일도 안 돼 인기무료·신규인기무료2위에 올랐고, 출시 16일만인 지난 28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다운로드 수는 200만 건에 육박했다.
넷마블은 “이번 <몬스터 길들이기>의 성과는 이용자 저변 확대가 어렵다고 평가돼 왔던 RPG 장르를 대중화시킨 본격적인 계기가 됐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몬스터 길들이기>의 1위 등극으로 넷마블은 국내 게임기업 중 최초로 올 해에만 <다함께 차차차>, <마구마구 2013>, <모두의 마블> 등 무려 4개의 모바일 게임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위 자리에 올려놓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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