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Mnet <보이스코리아> 출신 파워보컬 신초이와 실력파 청춘밴드 ‘가자미소년단’(리치킴, 정화, 키아, 수완)이 뭉쳐 9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청춘을 위한, 청춘에 의한 음악만을 위해 뭉친 팀으로 ‘가자미소년단 더하기 신초이’라는 이색적 프로젝트 앨범명으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신초이’는 ‘엠보코’ 시즌1에서 보이시한 외모와 파워풀한 보컬로 <연극이 끝나고 난 뒤>를 완벽 소화하며 대중에게 선명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초에는 영화 <베를린>의 OST인 ‘BAD’를 통해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눈길을 끈 바 있는 신예다.
‘가자미소년단’은 2010년 3월 <홀딱 벗고 춤을 추자>라는 자체제작 싱글을 통해 데뷔. 지난 해에는 정규앨범 <지구소년>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가자미소년단 더하기 신초이’는 2013년 봄에 결성된 프로젝트로 그린플러그드, 안산밸리록, 슈퍼소닉 등 굵직한 페스티벌과 클럽공연, 14일 동안 8번의 도쿄투어 공연을 함께하며 인디씬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거짓과 가짜가 많은 세상에 ‘우리가 바로 미소년이다’라는 거짓말을 해보자는 다소 엉뚱한 의미가 담긴 밴드.
훈련 받지 않은, 정제되지 않은 20대의 모습 ‘가자미소년단 더하기 신초이’의 음악은 이들이 첫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청춘’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젊고 건강해서 아프고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응원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앨범은 타이틀 곡인 <너의 곁에 있을 게>를 비롯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드라마 <후아유>의 OST로 발표된 ‘가자미소년단’의 ‘Happy’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미니앨범 ‘가자미소년단 더하기 신초이’는 오늘(10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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