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손예진이 감성 스릴러 <공범>을 통해 10월 관객과 만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아내가 결혼했다>, <오싹한 연애>, <타워>까지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손예진이 올 가을, 스릴러의 여왕으로 돌아온다.
영화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 ‘다은’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작품이다.
손예진은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온 아빠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다은’ 역으로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개된 <공범>의 캐릭터 포스터에서 손예진은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흔들리는 눈빛과 긴장된 표정을 통해 아빠에 대한 의혹이 고조되는 주인공 ‘다은’의 심리를 표현해 냈다.
‘아빠가… 한 거 아니지?’라는 카피로 아빠를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혼란에 빠진 그녀의 상황을 대변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유괴살인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손예진의 열연과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 스토리 전개의 영화 <공범>은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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