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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인격 빼곤 다 갖춘 재벌 2세 민혁 역으로 올 가을 안방 극장을 지독한 사랑으로 물들일 예정인 가운데 그의 3단 변신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은 늦은 밤 크게 놀란 상태로 오열하다가 결국 좌절한 듯 도로 한복판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 또한, 납골당에서 하얗게 질린 채 눈물을 머금고 있는 지성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 손을 뻗어 잡으려 하는 등 깊은 슬픔을 표현하고 있는가 하면, 한 순간 시크한 남자로 변신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비밀> 제작진에 따르면 지성은 극 중 사랑하는 연인 양진성(지희 역)이 길가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자 이를 발견한 뒤 오열하게 된 것.
갑자기 교통사고로 떠나 보낸 연인을 자신의 방관과 무관심으로 지켜주지 못했다는 깊은 좌절감에 휩싸인 지성은 납골당에서 연인을 그리워함과 동시에 굳은 다짐을 하고 복수를 위해 시크한 마성의 남자로 변신하게 된다.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한 남자의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 낸 지성이 자기 옷을 제대로 입고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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