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서인영이 신곡 <나를 사랑해줘>를 공개한 이후 노래 제목만큼이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댄스곡 <나를 사랑해줘>로 컴백한 서인영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며 10월 가요대전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서인영의 신곡 <나를 사랑해줘>는 4일 정오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의 1위를 기록했으며 5일까지도 1위, 2위를 번갈아 가며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멜론 역시 5위에 기록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인영의 음원 열풍에 CJ E&M 측은 열풍의 이유를 3가지로 분석했다.
먼저 장르의 차별성. 버스커버스커를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이 컴백을 선언한 올 10월 가요 대전은 또 다른 면에서 ‘감성 대전’이기도 하다. 가을 시즌 감성을 자극한 곡들이 쏟아지는 속에 달콤한 멜로디를 앞세운 댄스곡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리스너들은 경쾌한 댄스곡이 오히려 반갑다는 반응.
또 하나의 이유는 섹시가 아닌 러블리한 컨셉이라는 점. 서인영의 컴백은 곧 섹시 댄스곡을 갖고 돌아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깬 의외의 행보에 예상 외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막상 공개된 서인영의 이번 신곡은 사랑을 갈구하는 여성의 마음을 애교있게 담아낸 러블리한 사랑 노래가 놀라움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고.
이어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피처링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참여한 것이 시선을 모았다는 분석이다. 개코의 참여에 기대한 대중들이 일정 부분 만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예상하는 것.
이번 신곡에 대중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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