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2013년 하반기 새로운 타임스릴러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 <열한시>가 오는 11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열한시>는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24시간이 기록된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다.
스릴러 장르로는 최초로 시간이동을 소재로 한 영화 <열한시>는 24시간 후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했으나, 그곳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연구원들과 폐허가 된 연구소를 목격한다는 새로운 설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나가버린 내일 24시간 동안의 시간을 추적해 사건을 해결해 가는 치밀한 구성과 퍼즐을 맞춰가는 듯한 재미를 주는 촘촘한 스토리는 국내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함을 선사하며 새로운 스릴러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임스릴러 <열한시>를 통해 올 충무로 가장 신선한 만남을 가진 각기 다른 매력의 배우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의 시너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기파 배우 정재영은 시간이동 프로젝트의 팀장 ‘우석’ 역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추진력 있는 리더의 모습과 프로젝트에 집착하는 광기 어린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며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드라마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고, <공모자들>의 깜짝 흥행으로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최다니엘은 ‘우석’의 후배 ‘지완’ 역을 맡아 ‘우석’과 대립각을 형성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타임스릴러 <열한시>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흥행 감독인 김현석의 3년 만의 컴백 작품이라 또 다른 기대감을 주고 있다.
또한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그리고 김현석 감독의 만남과 24시간 후로의 시간이동이라는 참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는 시간추적 타임스릴러 <열한시>는 11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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