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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오승억 기자] 12일 상암동 노을공원 야외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여성 페스티벌, ‘원더우먼 페스티벌 2013’에 방송인 노홍철이 강연자로 나섰다.
노홍철은 최근 고쳐지지 않을 것 같은 박치에서 응원단 에이스로 거듭난 인간 승리를 보여준 바 있어 특히 더 이 자리에서 눈길을 모았다.
노홍철은 이 자리에서 ‘본능, 반전, 여자’라는 3가지 주제에 관해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을 풀어 놓았다.
첫 번째 노홍철은 자신의 재미 본능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제 인생의 1번은 재미입니다. 재미없는데 왜 해? 저는 어린 시절 공부도 못하고 정말 못생겼고 운동마저 못했어요. 하늘도 무심하게 저희 형은 모든 것을 잘했죠. 밥상에만 앉으면 형하고 비교를 당했어요. 사람들은 제게 기대를 안 했죠. 학교에서, 심지어 군대에서도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했어요. 하지만 돌아보면 정말 행복해요. 왜냐면 전 늘 제가 진짜 원하고 좋아하는 걸 하면 그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떠들기를 워낙 좋아했던 제게 친구들은 늘 성격이 좋다는 말을 해줬습니다. 지금도 제가 떠드는 걸 여러분이 들어주고 있잖아요? 제가 잘하는 것이 제 직업이 되니 저는 늘 즐겁습니다. 여러분 재미있는 걸 하고 사세요!”라며 자신의 본능 섞인 삶의 긍정 철학을 이야기했다.
또한, 자신의 가치관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도 끝까지 밀고 나가라며, 끝까지 밀고 나가면 지금의 나와 같이 일과 놀이가 일치되는 그 경지에 오른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이어 반전과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관객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원더우먼 페스티벌’은 ‘감성 돋는 Day! 본능 터지는 Night’으로 여성들의 숨겨진 본능과 감성을 자극하는 컨셉으로 여성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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