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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윤아가 남다른 오토바이 자태로 남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 진풍경을 만들어 냈다.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후속드라마인 <총리와 나>에서 빈틈많은 구멍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는 티저예고편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열혈 파파라치 남다정 역을 맡아 오토바이를 애인으로 삼아야 하는 윤아.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안전모를 채우며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편, 초 집중한 상태로 요리조리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을 짓게 만든다. 특히, 화면을 왜곡하는 어안렌즈에 당당하게 자신을 맡기는 윤아의 모습. 하지만 미모는 그대로.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2차 티저 예고 ‘남다정 편’ 촬영을 위해 오토바이신을 소화해야 했던 윤아에게 큰 즐거움을 안기는 사건이 벌어졌다. 촬영에 앞서 공터에서 오토바이를 몰며 연습에 매진한 윤아가 본격적인 촬영에 나서자 길거리 앞 학교가 들썩인 것.
윤아를 보기 위해 학교 창문에 얼굴을 내민 남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누나~ 여기 좀 봐주세요”라고 외치며 떼창을 한 것. 이러한 진풍경에 윤아는 “들어가~ 공부해”라고 말하며 화답했다는 후문.
특히, 윤아는 이 같은 학생들의 환호에 흐뭇함을 느끼며 촬영에 임해 즐거웠다고 전했다.
<총리와 나> 제작사 측은 “오토바이도 구멍기자 남다정스럽게 몬 윤아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일사천리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윤아를 부르는 남학생들의 떼창 뿐 아니라 촬영 현장마다 응원을 보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 따뜻하고 좋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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