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오는 12월 21일(부산)을 시작으로 25일 대구, 28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슈퍼스타K5 TOP 10 CONCERT>의 기획 회의 현장이 공개됐다.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을 비롯해 첫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의 쓴 잔을 마신 위블리까지 그간 방송 이후 오랜만에 등장하는 TOP 10 참가자 18명은 이날 한층 들뜬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각 출연진이 부를 노래와 무대 컨셉, 콜라보레이션 무대 기획까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슈퍼스타K5 TOP 10 CONCERT> 준비의 첫 신호탄을 쏜 것.

 

<슈퍼스타K5 TOP 10 CONCERT>는 음원으로 출시된 곡들을 포함해 TOP 10 참가자들의 개성과 방송을 통해 미처 보여주지 못한 모습까지 ‘버라이어티’한 곡 구성과 콜라보 무대가 ‘백미’인 무대를 보일 예정이다.

 

우승자 박재정은 “너무 커다란 꿈을 이뤄서 아직까지 멍하다”면서도 <슈퍼스타K5 TOP 10 CONCERT>가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무대에서 시환이 형과 멋진 콜라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 방송서 보여주지 못했던 또 다른 조합의 무대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방송 이후 최초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는 콘서트인만큼 TOP 10의 각오도 남다르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장원기는 맏형답게 회의를 주도하며, 지역 예선 때 이승철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자작곡 ‘Soul Chicken’을 비롯해 독특한 음색을 활용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송희진 또한 보여주지 못했던 완벽한 모습을 선보일 각오를 보이고 있으며, 정은우는 ‘기타 치는 정은우’의 모습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외 플랜비와 네이브로는 최대한 그룹의 장점을 살린 선곡으로 관객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5 TOP 10 CONCERT>는 12월 21일부터 열리며 티켓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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