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듀’ 단독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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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데뷔 14년차 다이나믹듀오가 9천 여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하며, 24~25일 양일간 열린 4년 만의 단독콘서트 <LUCKY MOMENT with DYNAMIC DUO>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 날 다이나믹듀오는 올해 발표된 7집 앨범 타이틀 곡 ‘BAAAM(feat. Muzie)’을 비롯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자신들의 히트곡 ‘출첵’, ‘Ring My Bell’, ‘고백’, ‘자니’, ‘죽일놈’ 등을 내리 부르며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만들었다.

     

    관객들은 20여 공연 곡을 모두 따라 불렀으며, 자유로운 공연을 이끌어 갔다. ‘진격의 거인 둘’로 포문을 연 다이나믹듀오는 클럼프 댄서, 섹시한 여성 댄서들과 함께 올해 발매한 7집 앨범의 넘버들을 선보였다.

     

    이후 ‘크러쉬’가 등장했다. ‘날개뼈’, ‘굿 러브’ 등 다이나믹듀오 특유의 서정적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에 팬들은 후렴구뿐만 아니라 전곡을 떼창으로 소화해 훈훈한 광경을 만들어 냈다.

     

    또한 밴드와 비보이 퍼포먼스도 이어졌으며, 이어 ‘자이언티’가 등장, 최고의 호흡으로 ‘물음표’, ‘씨스루’를 소화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다이나믹듀오는 “4년 만의 단독콘서트에 어색한 기분이다.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이후 ‘고백’, ‘출첵’, ‘Ring My Bell’ 등 쉴 새 없는 다이나믹듀오의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앵콜곡은 ‘불꽃놀이’와 ‘불타는 금요일’이 이어졌다.

     

    데뷔 14년차 다이나믹듀오는 공연 전부터 ‘라스베가스 쇼’ 같은 한 편의 힙합 쇼를 예고했다. 4년만의 단독콘서트에서 이들은 왜 다이나믹듀오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지를 입증했다.

     

    9천 여 관객과 성황리에 단독콘서트를 마무리한 다이나믹듀오는(다듀)는 11월 3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12월 7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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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13-11-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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