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오는 13일 밤 방송될 Mnet <슈퍼히트> 3회에서 신예작곡가 쌍라이트의 곡으로 무대를 꾸미는 스피카는 이효리의 히트곡 ‘텐미닛’ 가사를 정조준한다.
10분 만에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텐미닛의 내용에 착안, “10분까지는 필요 없어, 효리 언니보다 내가 어리니까 내가 유리하지”라고 당찬 매력을 발산하는 것.
올 블랙 의상으로 시크하면서도 섹시함을 강조한 스피카는 노래의 경쾌한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절도 있는 칼군무를 더해 무대를 장악한다. 이제 제작진은 “중간점검 무대를 지켜본 히트 프로듀서 윤일상, 돈스파이크, 이단옆차기 모두 스피카의 매력에 빠져들며 극찬을 남겼다”고 귀띔했다.
스피카는 올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를 통해 이효리의 적극 지원을 받은 바 있는 걸그룹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수, 오브로스, 곽은기, 한재원, 김홍일, 쌍라이트, 정혜원 등 총 7팀의 신예 작곡가들이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울랄라세션, 유승우, 스피카, 김지수, 김소정, 조문근, 허니지와 각각 손잡고 중간평가 무대를 선보인다.
1회 방송에서 선보인 신예작곡가들이 데모곡이 프로 가수들의 퍼포먼스와 만나 어떤 개성과 새로운 매력을 덧입게 되었을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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