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 김정은이 SBS스페셜 송년특집 ‘기적을 만든 아이들-꿈의 오케스트라’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SBS스페셜 송년특집 ‘기적을 만든 아이들-꿈의 오케스트라’는 ‘엘 시스테마’라는 베네수엘라 청소년 무상 예술 교육 시스템으로, 오르간 연주자이자 경제학자, 그리고 베네수엘라 문화부장관을 역임했던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가 창시한 프로그램으로 베네수엘라의 극심한 경제 불황기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40년 간 성과가 인정돼 2011년 대통령 산하 직속 기구가 되었다.
이에 SBS스페셜 송년특집 ‘기적을 만든 아이들-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이 아이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얻는 변화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특집이다.
김정은은 이번 내레이션을 맡으며, 부드러우면서도 차분한 목소리, 정확한 전달력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얼마 전 김정은은 필리핀 이재민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때 13년간 봉사해 온 것이 밝혀져 더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SBS스페셜 송년특집은 10월 20일 열린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소속의 카라카스 유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위해 한국 꿈의 오케스트라가 준비해가는 과정, 이를 준비하며 좌충우돌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성장 다큐로 12월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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