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tvN 새 예능 <꼬꼬댁 교실-베트남 편>(이하 꼬꼬댁 교실)이 허당 삼촌과 다섯 악동의 흥미진진한 여행기로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눈도장 찍기에 성공했다.
<꼬꼬댁 교실>은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스타 서포터즈가 함께 떠난 엄마의 나라 여행기이다. 김민준, 비스트, 이기광을 비롯해 리틀 싸이로 잘 알려진 황민우, 이유진, 강동민, 장예슬, 조예지 다섯 명의 아이들이 지난 11월 말 8박 9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첫 회에서는 김민준과 이기광이 근 열흘 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지낼 다섯 아이와 처음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민준은 베트남 공항에 몰린 이기광의 수많은 환영 인파를 보고 “삼촌도 인기 많아요?”라며 순수한 돌직구를 날리는 아이들에게 “삼촌 비스트야. 몰랐어?”라고 깨알같이 응수하는 등 허당 삼촌의 매력을 무한 발산했다.
이기광 또한 리틀 싸이 황민우 등 아이들의 목욕을 직접 시켜주고 밥을 먹여주는 섬세한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한편 리틀 싸이 황민우 군의 외갓댁 벽면에는 온통 민우 군의 사진으로 도배된 진풍경이 펼쳐져 국경을 뛰어넘은 손주 사랑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엄마의 추억이 담긴 곳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엄마의 나라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모습에서는 다문화 가정 또한 결코 다르지 않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웠다.
제작진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런 아이들과 두 삼촌의 유쾌한 여행기로 주말 오후 온 가족이 오순도순 볼 수 있는 힐링 예능이 될 것”이라며 지속기대를 당부했다.
tvN <꼬꼬댁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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