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국가대표 경기 못지 않게 손에 땀을 쥐게 한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이 24일 크리스마스 전야를 맞아 성탄 자선경기를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38회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체능 농구팀’에게 도전하는 ‘연예인 농구팀’의 모습이 공개된다. 우지원 감독의 예체능 농구팀 vs 석주일 감독의 연예인 농구팀의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어서 기대케 하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21일 열린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장에서 유재석이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던진 것.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3 KBS 연예대상>에서 ‘예체능’ 팀은 ‘베스트 팀워크상’에 이어 존박의 ‘신인상’과 최강창민의 ‘베스트 엔터테인먼트상’까지 3관왕에 오르며 지난 한해 동안 흘린 땀을 보상받았다.
그 중 포토월에서부터 카메라를 들고 나타난 존박은 카메라맨을 자청했고, 강호동은 유재석에게 “우리동네 예체능 봤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강호동) 농구 진짜 못하더라. 진짜 깜짝 놀랐다”라는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즉석에서 강호동의 슛폼을 따라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유재석뿐만 아니라 신봉선 또한 강호동에게 “운동이 어설프다”면 서 “운동 선수치고 너무 둔하다”라는 독설을 날렸고, 허경환도 “오직 씨름만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게 했다고.
유재석을 비롯해 신봉선과 허경환의 독설이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줄지 기대케 하고 있으며, 이 방송은 24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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