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5>의 대미를 장식하는 <슈퍼스타K5 TOP10 CONCERT>가 우승자 박재정을 포함한 TOP 10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며 총 2,5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뮤지션으로 첫 걸음을 뗐다.
지난 28일(토)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슈퍼스타K5 TOP10 CONCERT>는 21일 부산, 25일 대구에 이어 <슈퍼스타K5>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화려한 피날레의 장이었다.
TOP 10의 개인 단독 무대에서부터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다채로운 곡과 콜라보레이션 무대 및 단체무대,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3종 스페셜 무대’까지 참가자들의 음악적 개성을 선보였다.
콘서트의 첫 포문은 네이브로가 열었으며, 정은우가 무대에 올라 이효리의 유고걸을 록으로 재편곡해 변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플랜비와 임순영이 무대에 섰고, 김민지와 정은우과 차례로 깔끔한 무대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공연 중간 TOP 10이 <응답하라 1994>를 패러디한 <응답하라 슈퍼스타K5> 영상과 <슈퍼스타K5> 우승자 로이킴의 게스트 참가는 <슈퍼스타K5 TOP10 CONCERT>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의 백미였다. 로이킴은 게스트로 등장 ‘힐링이 필요해’와 ‘그대를 사랑한단 말’을 열창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송희진은 ‘Firework’과 장원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Street Life’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준우승자 박시환의 등장은 여성 관객들의 환호성을 낳았고, 박재정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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