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배우 박정아가 우아한 자태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대본앓이’ 사진이 공개됐다.
박정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7일 최근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욱, 연출 한철수)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한창 촬영중인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귀부인>에서 박정아는 재벌 그룹의 후계자로 이기적이고 도도하지만, 한 남자를 향한 끝없는 순정을 보여주는 이미나 역을 맡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정아는 앞서 교복 입은 모습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정아는 휴식시간은 물론 촬영 직전까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아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는 열의도 보이고 있다고.
특히 박정아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불철주야 대본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도도한 재벌 후계자 이미나를 표현하기 위해 몇 번씩 다른 어투로 대사를 해보며 상황에 맞는 어투를 찾는 것은 물론, 이미나에 몰입하기 위해 항상 대본을 휴대하고 다닐 정도라고 전해지고 있다.
<귀부인>은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 외에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방송은 1월 13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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