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최강창민이 농구 편을 끝으로 약 9개월 간 함께해 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7일 최강창민이 오는 15일 농구 편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최근 발매한 동방신기 정규 2집 음반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혀왔고 제작진은 논의 끝에 농구 편 마지막 녹화와 함께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4월 19일 ‘예체능’ 1회부터 마지막 방송이 될 43회까지 약 9개월 동안 MC로 활약해 온 최강창민은 탁구, 볼링, 배드민턴, 농구에 이르기까지 열정 넘치는 막내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제작진은 “1회부터 함께해 온 최강창민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그 동안 ‘예체능’을 통해 끊임없는 열정과 땀의 가치를 보여준 최강창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의 하차와 함께 ‘예체능’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종목별 MC 체제로 전환하며 이들 MC를 주축으로 각 종목의 수준급 실력을 갖춘 게스트가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7일 방송되는 ‘예체능’에서는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전설의 격돌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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