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의 장기하가 재벌 2세부터 가난한 역할까지 극과 극 캐릭터를 오가며 물오른 시트콤 연기를 선보인다.
27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에서 장기하가 상반된 캐릭터 변신을 통해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드러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장기하는 화려한 저택에 사는 ‘재벌 2세’와 다리 밑에 사는 ‘빈곤남’으로 상반된 캐릭터 변신을 보인다.
사진에서 장기하는 승마부츠에 승마모까지 착용하고 ‘재벌 2세’다운 패션을 선보이는 한편, 댄디한 헤어스타일과 커다란 리본 스카프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커다란 검은 뿔테를 쓴 허름한 차림으로 상반된 모습을 선보였다.
<감자별> 62회에서는 장율(장기하)과 결혼을 결심한 수영(서예지)이 장율의 집안에 대해 궁금해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의 상상 씬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장율이 수영에게 정체를 고백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녁 8시 5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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