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중, ‘닥터 이방인’ 특별출연. 카리스마 방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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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투데이 오승억 기자] 배우 김상중이 진혁 PD와의 남다른 인연으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특별 출연을 해 의리를 과시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김상중이 극중 박훈(이종석) 배역의 아버지 박철 역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혁 PD와 김상중은 <시티헌터>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추적자>를 통해 호흡을 맞췄으며, <주군의 태양>에 카메오 출연을 하면서 이어지는 의리를 과시했다. 김상중은 <닥터 이방인>에서 박철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의 진수를 보일 예정.

     

    김상중이 맡은 박철은 대한민국의 심장수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재이지만 아들 박훈에게는 애정 표현이 서툰 무뚝뚝한 아버지로 등장한다. 또한 박훈에게 천부적 재능을 물려준 장본인으로 극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진혁 PD와의 친분을 이어온 김상중은 특별출연을 흔쾌히 결정했고, 대본리딩 때에도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무엇보다 극중 자신의 아들로 등장하는 이종석에게 따뜻한 연기지도를 해주는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8일 공개돼 온라인을 강타한 <닥터 이방인> 1차 티저 속에서 “여길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야”라는 김상중의 목소리는 목소리만으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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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날 : [14-04-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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