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남정남 기자] LG전자가 건조기능을 강화한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은 ‘듀얼 건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물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기존 제품 대비 건조 시간 최대 40%, 전기료 10%를 각각 줄였다.

 

건조 기능은 ‘터보 건조’, ‘바람 건조’ 등 2가지 방식으로 제공해 필요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세탁물 3kg 기준 두 방식 모두 전기료 260원 수준이며, 건조 시간은 ‘터보 건조’ 60분, ‘바람 건조’ 70분 정도다.

 

‘스피드워시+드라이’, ‘셔츠한벌드라이’ 등 소량 세탁과 건조를 위한 코스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NFC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 ‘NFC 태그온’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하면 2-3초 내에 제품 오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6가지 손빨래 동작을 구현하는 6모션’, ‘드럼통 내부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뿌려주는 3방향 터보샷’, ‘살균이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트루 스팀’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21kg/건조 12kg 모델로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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