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이종석, 박해진, 강소라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이 3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는 각각의 캐릭터 성격이 담겨 있는 것은 물론, 캐릭터 간 얽히고 설킨 관계가 베일을 벗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지난 22일 밤 <신의 선물-14일> 방송이 끝난 직후 3차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는 앞서 공개했던 묵직한 느낌의 1차, 2차 티저 예고와는 달리 이종석이 강소라에게 불꽃따귀를 맞고 황당한 표정을 짓는 예상치 못한 장면으로 시작을 알렸다.

 

스포츠카를 돌로 내리 찍은 후 누군가에게 “그냥 너 가져”라고 말하는 강소라의 모습과 해맑은 표정으로 트럭을 운전하는 이종석의 모습. 그리고 이와 함께 “나랑 거기 같은 사람 보고 뭐라고 하는 줄 알아? 돌팔이”라는 이종석의 말과 함께 그를 한심하듯 쳐다보는 강소라의 모습이 비쳤다.

 

또한 이종석과 박해진의 대결이 짧지만 강하게 예고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술복차림으로 팀원을 이끄는 흉부외과의 리더 박해진과 이방인 이종석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돼 두 사람이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샤워를 하며 무언가 생각이 나지 않자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폭풍 오열을 하는 모습은 티저 영상을 본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닥터 이방인>은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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