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Mnet의 <댄싱 9> 시즌 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첫 회를 시작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댄싱 9> 시즌2는 프로그램의 본질인 춤에 집중해 재미와 매력을 키웠다. 시즌 1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진화한 편집과 진행은 춤의 맛도 깔끔하게 살렸다. 도전자들의 외모나 배경보다 춤 그 자체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댄싱 9> 시즌 2는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은 평균 2.0%, 최고 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날 방송은 댄서 200명의 현란한 군무로 시작된 첫 장면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내내 등장하는 도전자와 마스터들의 이름이 주요 포털 사이트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가 됐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에서 모두 마스터키를 받은 세계적 수준의 현대무용수 최수진, 스트리트 댄스 실력을 뽐낸 이윤지, 태권댄스와 K-POP을 접목시켜 마스터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K타이거즈, 현대 무용수 윤나라 등 활약이 주목을 받았다.

 

<댄싱 9> 시즌 2에서는 마스터들의 호흡력도 더욱 강해졌다. 마스터들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팽팽한 기싸움을 통해 긴장감을 줬고, 시즌 1보다 더 친근해진 관계에서 나오는 재미도 있었다. 전문적인 춤의 영역을 풀어 설명해주는 면에서도 시청자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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