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투데이 오승억 기자] 가수 홍대광이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입성한다.
홍대광은 오는 25일 EBS FM(104.5 Mhz) 가을 개편을 맞아 신규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의 DJ로 낙점됐다.
홍대광은 지난 3월 ‘고마워 내사랑’ 신곡 발매 기념 쇼케이스 당시 “라디오 DJ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올해 꼭 라디오 DJ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소원 성취’에 성공했다는 전언.
매주 월~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는 사랑, 여행, 심리 등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낭독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는 EBS FM의 신규 프로그램. 홍대광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성과도 딱 맞아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에 홍대광은 “음악 이외에 다른 방식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오후 시간대 좋은 에세이와 음악으로 현실에 지친 청취자 분들의 마음에 휴식 같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BS FM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는 오는 25일(월) 오후 4시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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