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가 5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SBS목동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배우들은 각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미리 만나 본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은 한층 기대감을 높이는 장면들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만나 본 7분 가량의 영상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가 빚어 낸 멋진 작품으로 다가와 한층 기대를 갖게 했다. <패션왕>에 이어 등장한 <추적자>가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 그 결과는 28일 첫 방송을 끝내고 판단이 될 것이다. 하지만 기대는 분명 해 봐야 하는 작품이지 않을까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자리에 참석한 고준희와 장신영의 급이 다른 외모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이기도 했다. 의상과 외모가 모두 완벽하다는 평을 들을 정도의 모습을 보여준 두 여배우의 만남은 극을 만나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여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는 우리도 <적도의 남자>같은 몰입도를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혀 기대를 모았다. "적도의 남자도 나중에 많이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천천히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면 많이 보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고준희(서지원 역)는 이 드라마에서 서회장(박근형 분)의 막내 딸로 등장하며, 방송국 기자로 한 사건을 통해서 만난 백홍석 형사의 사건을 도우며.. 그 일이 바로 자신의 집안과 연결된 것을 알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신영은 이 드라마에서 강동윤(김상중 분)을 도와 최고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만들려는 인물로 등장하며, 야망이 많은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